전주일원 선진지 견학으로 성장 계기마련
사람향기 소식담은 마을신문(발행인 김주석)은 8. 9(일)일에 후백제의 도읍이자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인 고장이며, 또 한식과 한복, 한지 등 우리 문화의 참맛이 살아 있는 고장, 전주시 일원으로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시청자 미디어센터의 「대전 풀뿌리 마을미디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평화동마을신문,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평화동 마을신문(편집인 김수돈)은 2010년 창간해 그해 8월부터 복지회관 마을신문으로서 평화동 네트워크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공동체 미디어활동 등을 펼치는 공간, 열린놀이터로 개관하는 열정을 보여오다가 지금은 동네방송 라디오, 우리동네TV, 유튜브 채널 온두래TV 개설 등으로 활발하게 성장해가는 곳으로 평화동 마을신문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마지막 견학장소는 전주시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문화예술 시설인 팔복예술공장 이었다.

지난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1990년대 경기불황과 금융위기로 쇠퇴해 25년간 방치되어 있던 팔복동 제1산업단지의 폐공장이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선진지 견학을 마치며 돌아오는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람향기 마을신문 김주석 발행인은 “마을신문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모델을 배우고, 마을미디어의 연대 교류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조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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